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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종갓집 추석도 '거리두기'…마스크 차례, 도시락 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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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 역사' 도산서원, 첫 여성 초헌관…달라진 풍경



[앵커]

종갓집의 차례 풍경도 달라졌습니다. 마스크를 쓰고 거리를 둔 채 차례를 지내는가 하면 음식을 함께 먹는 대신에 가족들에게 도시락을 나눠 줬습니다. 도산서원도 코로나19로 참석 인원을 줄여서 제사를 지냈습니다. 또 달라진 게 있다면 이번엔 서원이 열리고 처음으로 여성 초헌관이 퇴계 선생께 술을 올렸습니다. 여성이 서원 제사에서 첫 잔을 올리기까지 500년이 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