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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극단적 선택 암시 뒤 잠적' 박진성 시인, 서울 용산구에서 생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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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성폭력 의혹을 받았다가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박진성 시인이 자신의 SNS에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올리고 잠적했지만, 하루 만에 서울 용산구에서 무사히 발견됐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어제 저녁 박 시인의 위치를 확인해 한강로 지구대에서 신병을 보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의 SNS에는 '아무에게도 해가 끼치지 않게 조용히 삶을 마감하겠다'는 글이 올라왔으며, 해당 글을 본 사람들이 잇따라 경찰에 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