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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日 정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바다 방류 방침 굳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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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겠다는 방침을 굳혔다고 일본 마이니치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안에서는 어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변국에도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는 사안이어서 대비가 필요합니다.

정성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는 하루 170톤 규모의 오염수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2011년 동일본대지진으로 인한 원전 폭발 사고 당시 원자로 내 핵연료를 식히는 순환 냉각수에 빗물과 지하수 등이 섞이면서 만들어진 오염수입니다.


이 오염수는 핵물질 정화 장치로 처리해 부지 내 탱크에 보관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