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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사망 전 학대 신고만 3번…부모 말만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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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병원 응급실에 생후 16개월밖에 안 된 아이가 온 몸에 멍이 든 채 실려왔고, 결국 숨졌습니다.

병원이 아동학대를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는데요, MBC취재결과 이미 지난 다섯 달 사이 3번이나, 곳곳에 멍이 있다, 뼈에 금이 가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도저히 이렇게 연달아 신고가 들어올 수 없을 텐데, 경찰은 매번 부모에게 아이를 돌려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