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입니다.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면서 경제 봉쇄 우려가 커지자 국내 증시에서도 관망심리가 나타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코스피, 코스닥 모두 내리면서 출발한 금요일장, 오늘도 코스닥 시장이 거래소 시장보다 더 크게 조정받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0.83포인트 오른 2362.04 포인트로, 코스닥은 2.37 포인트 하락한 842.07포인트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거래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팔자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밤 뉴욕 증시는 미국 추가경기부양책 협상 불확실성과 코로나19 재확산의 영향으로 하락마감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내리는 종목이 우세한 가운데 어제 상장한 빅히트가 오늘도 내리면서 12% 넘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반면 대한전선은 최대 주주인 IMM 프라이빗 에쿼티가 매도자 찾기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10% 넘게 오르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거래처 시장에서 운수업종이 가장 크게 하락하고 있고 운수창고 업종은 가장 크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일본 증시는 내리면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김민재/삼성증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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