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정부 "병원 등 고위험군 밀집공간서 코로나19 확산…추이 봐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환자 발생은 안정화 경향…코로나19 중환자 병상 135개 남아 '충분'"

내일 서울 집회신고 1천159건 가운데 100인 이상 규모 등 147건에 금지 통고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김다혜 기자 = 정부는 최근 감염 취약층이 많은 의료기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내면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추석) 연휴기간 중 모임뿐 아니라 의료기관 등 고위험군이 밀집한 시설에서 산발적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더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