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1 (토)

옵티머스 김재현 측 "정관계 로비한 것처럼 돼버려 고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1조원대 펀드 사기 사건' 첫 공판…로비 의혹에 강한 불만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최재서 박형빈 기자 = 1조원대 펀드 사기 혐의로 기소된 김재현 옵티머스자산운용 대표 측이 정·관계 로비 의혹 수사로 비화된 데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김 대표의 변호인은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허선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공개된 법정에서 진실을 가리기 전에, 한 쪽의 입장만 언론에 보도되면서 마치 김 대표가 정관계에 로비하고 펀드 운용에 책임이 있는 것처럼 나와서 고통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