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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옵티머스 판매' NH투자증권, 농협 국감서 뭇매…"부실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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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외압 없이는 이해할 수 없어"…여 "금융감독체계 차원서 봐야"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1조원대 펀드 사기 의혹을 받는 옵티머스자산운용의 상품을 판매한 NH투자증권이 농협중앙회와 계열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집중적인 질타를 받았다.

여야는 모두 NH투자증권이 옵티머스의 펀드 상품을 판매하기로 결정한 과정이 부실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야당은 상품 판매를 결정한 과정에 외압이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부각하는 데 주력한 반면, 여당은 이번 사태를 전체적인 금융감독체계 차원에서 봐야 한다고 주장하며 온도 차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