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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단독] "고소 사건 만들어 시간 벌자"...구명 모의 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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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사기 주범들, 수사 대비 시나리오 작성

검찰, 김재현-윤석호 당시 대화 녹취록 입수

"시간 확보가 관건…서로를 고소·고발하자"

[앵커]
옵티머스 펀드 사기 주범들은 환매 중단을 앞두고 '회의 주제'라는 문건을 만들어 대책을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사태가 커지는 걸 막기 위해 자기들끼리 고소 사건을 만들어 시간을 버는 방안 등을 실행하려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시 시나리오를 짠 정황이 담긴 녹취록을 YTN이 확인했습니다.

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옵티머스 윤석호 이사가 지난 5월 작성한 7쪽짜리 '회의 주제' 문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