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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렘데시비르 코로나19 치료효과 논란…"치료원칙 바뀌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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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평가 거치지 않은 논문…기존 연구에 비해 신뢰도 떨어져"

"WHO 연구, 참여 환자 많고 신뢰도 무시 못해…렘데시비르 효용성 검토 필요"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계승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에 쓰는 '렘데시비르'의 실제 효과가 크지 않다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효용 가치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WHO가 입원 환자 1만1천266명을 상대로 진행하고 있는 '연대 실험'에서 렘데시비르가 환자의 입원 기간을 줄이거나 사망률을 낮추지 못했다고 로이터통신, 파이낸셜타임스 등이 보도한 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