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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日야구 관중석 80% 채운다…올림픽 위한 코로나 실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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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식사 때 비말 확산 등 분석…감염자 발생하면 라인 통지

실험 대상 경기 입장권 35% 할인…"집단 감염 유발 우려"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가운데 도쿄올림픽을 염두에 두고 야구장 관람석을 거의 가득 채우는 실험을 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16일 요미우리(讀賣)신문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경기장 관람석을 80% 정도를 채운 상태에서 프로야구 경기를 하고 비말 확산, 관람객 행동 패턴 등 코로나19 확산과 관련된 요소를 분석하는 실증실험 계획을 전날 열린 코로나19 분과회의에서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