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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미 대선 현장투표 열기..."유권자 절반 넘게 사전투표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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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부터 20여 개 주에서 '사전 현장투표' 시작

천8백만 명 이상 투표…2016년보다 최대 8배 많아

'우표투표 사기' 주장에 '사전 현장투표' 선호

[앵커]
미국의 대통령 선거일까지 20일이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사전 투표 열기가 뜨겁습니다.

우편 투표와 함께 선거일 전 직접 투표하는 사전 현장 투표 참여자가 예상 밖으로 크게 늘어나면서 다음 달 3일 선거일 전에 미국 유권자의 절반 이상이 투표를 끝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동헌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거리를 두고 긴 줄을 섰습니다.

대통령 선거일을 20일 앞둔 현지시간 목요일 사전 투표소가 문을 열자 아침 일찍부터 투표를 하러 나온 노스캐롤라이나주 유권자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