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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건 외교부 차관, 주한 노르웨이 대사 면담 (서울=연합뉴스)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은 16일 프로데 솔베르그 주한 노르웨이 대사와 만나 한-노르웨이 관계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2020.10.16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은 16일 프로데 솔베르그 주한 노르웨이 대사를 접견하고 양국관계 발전 방안과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최 차관은 이번 면담에서 양국 간 협력을 북극과 보건, 친환경 등 미래지향적 분야로 확대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연구·개발에 적극 참여 중인 국제백신연구소(IVI) 가입을 긍정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WTO 사무총장 선출 결선에 진출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에 대한 지지도 요청했다.
솔베르그 대사는 "한-노르웨이 협력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한 뒤 유 본부장의 탁월한 역량과 자질을 높이 평가했다.
양측은 앞으로 민주주의와 인권존중, 법치 등 중요한 가치를 공유하고, 여러 양자·다자 현안에 대해 긴밀히 소통하기로 했다.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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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은 16일 프로데 솔베르그 주한 노르웨이 대사를 접견하고 양국관계 발전 방안과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최 차관은 이번 면담에서 양국 간 협력을 북극과 보건, 친환경 등 미래지향적 분야로 확대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연구·개발에 적극 참여 중인 국제백신연구소(IVI) 가입을 긍정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