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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집값 통계 맞느냐" "그럼 틀리냐" 여야 의원들 공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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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매매·전세가 치솟아 국민 절규"…"이제 투기세력 긴장하기 시작했다"

(서울·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김동규 기자 = 정부의 집값 통계의 신뢰도를 두고 여야 의원들이 국감장에서 공방을 벌였다.

야당 의원들은 한국감정원 주택 통계 등이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고, 여당 의원들은 이에 질세라 국가 공식 통계인 감정원 통계가 우선시 돼야 하고 민간 통계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부각했다.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은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교통부 국감에서 "현 정부 감정원과 국민은행 집값 통계 격차가 이명박 정부의 38배까지 벌어진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