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곳곳에 가을빛이 절정입니다.

올해는 단체 산행 보다는 인파가 적은 곳에서 단풍을 감상하면 좋을 것 같은데요.

오늘은 김수현 캐스터와 단풍 풍경 알아보겠습니다. 김수현 캐스터!

요즘 단풍이 절정이죠.

[캐스터]
그렇습니다. 현재 강원도와 충청, 남부 곳곳의 유명산에서도 단풍이 관측이 되고 있고요.

특히 설악산과 오대산에는 단풍이 절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때문에 단풍 구경 가는 것도 쉽지 않은 요즘인데요.

그래서 기상청에서 오늘 찍은 설악산의 단풍 사진을 준비했습니다.

사진으로 봐도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하루 빨리 코로나가 종식돼서 마음 놓고 단풍도 보고, 바깥 활동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오늘보다 공기가 조금 부드러워집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11도로 오늘보다 2도가량 높아 아침에도 쌀쌀함이 조금 덜하겠고, 한낮에는 19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보다 4도가량 높아 선선함이 감돌겠습니다.

또 오늘 밤사이 중서부와 전북 서해안에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내리거나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겠지만, 내일 새벽 중에는 모두 그치겠고, 아침부터 맑은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다만 강원도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농작물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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