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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전셋집 안 비워주려 '뒷돈'…불신 · 각박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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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금 보신대로 요즘 전셋집 구하는 게 워낙 어렵다 보니까 전세 물건을 보려면 돈을 내야 한다는 집까지 등장했습니다. 또 전세를 빼주는 조건으로 수천만 원을 요구하는 세입자도 있습니다.

이 내용은 한세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동작구의 아파트 단지입니다.

전체 545가구 가운데 전세 매물은 딱 1개입니다.

공급이 없으니 가격은 천정부지, 기존 세입자들도 계약갱신을 요구해 살던 집에서 버틸 수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