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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하룻밤 근무에 5만 보"…쿠팡 물류센터 노동자 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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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쿠팡 물류 센터에서 일하던 20대 일용직 노동자가 퇴근 직후 한 시간 만에 숨졌습니다.

유족은 이 청년이 평소 지병이 없었다면서 과로사 의혹을 제기하는데요, 저녁 7시부터 새벽 4시까지 정신 없이 뛰어다니다 보니 만보계에 5만보가 찍힌 날도 있었다고 합니다.

손은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지난 12일 아침 7시쯤.

27살의 청년 장덕준 씨는 집안 욕조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