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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학대 의심' 3번 신고했는데…16개월 입양아 사망 재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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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몸 곳곳에 상처와 멍이 든 16개월 아기가 병원으로 실려와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8개월 동안 이 아기와 관련된 학대의심 신고가 3차례나 있었지만, 모두 석연찮은 이유로 종결처리됐습니다. 경찰은 뒤늦게 전면 재수사에 나섰습니다.

먼저 서영일 기자 보도보시고, 계속해서 관련 의혹 짚어보겠습니다.

[리포트]
지난 13일 서울 양천구 한 병원 응급실에 심장이 멎은 채 실려왔던 16개월 영아 A양. 응급조치로 잠시 호흡을 되찾았지만 끝내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