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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갈 길 먼 '질 좋은 평생 주택'...10곳 중 9곳은 40㎡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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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난 8월 공공임대주택 청사진 제시

하남시 공공임대주택, 5가구 중 1가구는 16㎡

최소 주거기준 간신히 넘겨…"짐 감당 불가 수준"

당첨 행운이라 여겼는데…실제 입주민들 '울상'

[앵커]
부동산 가격이 폭등한 가운데 정부는 계속해서 공공임대주택을 늘리겠다고 강조해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까지 나서 그냥 싼 정도가 아니라 평생 살고 싶을 정도로 주거의 질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밝혔는데요.

현장을 직접 가보니 이전에 지어진 공공임대주택 10곳 가운데 9곳은 전용면적이 40㎡에도 못 미치는 게 현실입니다.

송재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문재인 / 대통령 : 공공임대주택을 저소득층을 위한 영구 임대주택뿐 아니라 중산층까지 포함하여 누구나 살고 싶은 질 좋은 평생 주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