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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태국 경찰, 사흘째 열린 반정부 집회 강제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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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국 방콕에서 사흘째 대규모 반정부 집회가 벌어지자 경찰이 물대포를 쏘며 강제로 해산시켰습니다.

쁘라윳 총리는 사퇴하지 않고 단호하게 맞서겠다고 밝혔지만 시위사태는 쉽게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태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저녁 무렵, 태국 경찰이 방콕 도심의 집회 참가자들을 향해 물대포를 쏘며 강제해산에 들어갑니다.

학생들이 선두에 선 시위대는 쏟아지는 물줄기를 우산과 몸으로 막아내며 저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