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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김봉현 "수사 검사가 강기정 잡아달라 요구"...검찰 진술 번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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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사태'의 주범으로 지목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옥중 입장문을 통해 검찰 수사를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김 전 회장이 A4 용지 5장 분량으로 공개한 입장문에는 지난해 7월, 전관 출신 A 변호사 소개로 검사 3명에게 술을 접대했고, 이 가운데 한 명은 라임 수사에 책임자로 왔다고 쓰여있습니다.

또한, A 변호사가 라임 사건 책임자와 얘기가 끝났다며, 여당 정치인이나 청와대 강기정 전 정무수석을 잡게 해주면 보석 상태로 재판을 받게 해주겠다는 제안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