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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경기 광주 재활병원 32명 확진...요양병원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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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 2개 병동 동일집단 격리…확진자 더 늘어날 듯

환자·직원·간병인 5백 명에 육박, 바로 옆에 요양병원

지역사회 조용한 전파가 재활병원에서 큰 폭발 일으켜

환자들 나이 많고 기저 질환 있는 경우 많아 위험성 높아

[앵커]
경기도 광주의 재활병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이틀 새 3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요양병원이나 재활병원 등 취약시설에서 감염이 확산하는 만큼 다음 주부터 수도권 요양병원 등을 모두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신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광주시 SRC 재활병원입니다.

병원 간병인이 처음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데 이어 종사자와 입원환자, 보호자 등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