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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아베와 똑같이...日 스가, 취임 후 첫 야스쿠니 제사에 공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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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스가, 'A급전범 봉안' 야스쿠니신사 공물 봉납

'직접 참배' 부담 덜면서 우익 세력에 성의 표시

아베, 2013년 12월 참배 후 재임 중 공물만 봉납

스가, 공물 봉납으로 '아베 계승' 뜻 내비쳐

[앵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의 가을 제사에 공물을 바쳤습니다.

취임 초기, 직접 참배에 대한 외교적 부담을 덜면서 '아베 계승' 행보를 국내외에 분명히 한 것으로 보입니다.

조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일제 침략전쟁의 상징으로 여겨져 온 야스쿠니신사의 가을 큰 제사 첫날.

스가 총리가 제단에 비치하는 상록수의 일종인 비쭈기나무, '마사카키'를 바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