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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서아프리카서 납치됐던 한국인 선원 2명 석방...피랍 50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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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건강 양호…비행편 확보되면 가나 복귀"

석방 선원들, 지난 8월 참치 조업하다가 피랍

해적들, 현지인 선원들 대신 한국인 선원만 납치

5·6월에도 한국인 선원 피랍 사건 잇따라

[앵커]
지난 8월 서아프리카 가나 앞바다에서 무장 괴한들에게 납치됐던 한국인 선원 두 명이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 석방됐습니다.

피랍된 지 50일 만입니다.

임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8월 서아프리카 해상에서 납치됐던 한국인 선원 2명이 피랍 50일 만에 석방됐습니다.

외교부는 이들의 건강이 대체로 양호하고, 주나이지리아 대사관이 마련한 안전 장소에서 보호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