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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표현의 자유' 가르친 프랑스 교사, 길거리에서 참수당해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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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중학교 역사교사, 길거리에서 참수당해

체첸 출신 18살 용의자, 경찰 총에 맞아 숨져

마크롱,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에 대한 연대 촉구

[앵커]
프랑스에서 역사수업 시간에 이슬람교 창시자 무함마드를 풍자한 만평을 보여준 교사가 길거리에서 무참하게 살해돼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표현의 자유'를 가르친 교사에 대한 이슬람 극단주의자의 끔찍한 테러에 프랑스 사회가 분노하고 있습니다.

이교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파리 북서쪽 콩플랑 생토노린의 한 거리.

현지 시각 16일 오후 5시쯤 무참하게 살해당한 중학교 역사교사 사뮈엘 파티의 시신이 발견된 현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