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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트위터 '바이든 아들 의혹' 보도 공유 차단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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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가 민주당 대선 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아들 헌터 바이든이 이른바 '우크라이나 스캔들'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제기한 기사의 링크를 공유하지 못하도록 차단한 기존 방침을 철회했습니다.

잭 도시 트위터 최고경영자는 현지 시각 16일 보수 성향의 뉴욕포스트의 헌터 바이든에 관한 보도를 공유하는 것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도시 CEO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뉴욕포스트 기사의 링크를 직접 차단하는 것은 잘못된 조치였다"면서 "관련 정책을 수정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