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21대 총선 선거사범 1,154명 기소…당선자 27명

대검찰청이 올해 4월 15일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선거사범 수사 결과 모두 2,874명을 입건하고, 당선인 17명 등 1,154명을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혐의가 무거운 36명은 구속됐습니다.

이는 지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와 비교할 때 입건된 인원은 9.5% 늘었지만, 구속된 사람은 68% 감소한 수치입니다.

적발 유형별로 흑색·불법 선전과 금품선거 사범 비율은 감소했지만, 당내 경선 관련 선거사범, 선거폭력·방해사범 비율은 이전 선거 때 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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