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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우리는 두렵지 않다"…참수 교사 기리며 광장에 모인 프랑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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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등 전국에서 사뮈엘 파티 연대 집회 동시다발적으로 열려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프랑스 파리 레퓌블리크 광장은 발 디딜 틈을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인산인해를 이뤘지만 표현의 자유를 가르치다 숨진 중학교 교사를 기리는 1분 동안만은 정적으로 가득 찼다.

18일(현지시간) 오후 3시 파리를 비롯해 마르세유, 리옹, 릴, 툴루즈, 스트라스부르, 낭트, 보르도 등 프랑스 전역에서 사뮈엘 파티(47)를 추모하는 집회가 동시다발적으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