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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법무부 '검사 술접대 의혹' 남부지검에 수사의뢰(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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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대상자 특정…뇌물수수·부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남부지검장 "야권 정치인 사건, 8월말 대검에 정식 보고"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박의래 김주환 기자 = 법무부가 19일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의 핵심인물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폭로한 '검사 술접대 의혹'에 관해 서울남부지검에 수사를 의뢰했다.

법무부는 이날 "감찰 결과 금품과 향응을 접대받았다는 의혹이 있는 일부 대상자들을 특정했다"며 "신속한 수사 필요성이 인정되는 사안으로 판단돼 서울 남부지검에 뇌물수수와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등으로 수사의뢰를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