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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아이 20만원' 글로 몸살 앓은 당근마켓…"AI·모니터링 강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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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필터링 기술 고도화에 투자하고 신속 모니터링 연구하겠다"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 36주 된 아이를 거래하겠다는 게시글이 올라온 사건에 대해 당근마켓이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나섰다.

당근마켓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신고가 들어온 즉시 해당 글을 비공개하는 등 조치했으나, 앞으로는 이 같은 글을 사전에 걸러낼 방안도 찾겠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상 패턴을 보이거나 정상 범주를 벗어나는 것으로 분석될 경우 이를 사전 필터링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고도화할 것"이라며 "중장기적 투자와 기술적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