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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한우성 재외동포이사장 "유승준 입국 허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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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양태삼 기자 =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장은 19일 "가수 유승준(44·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씨의 입국을 허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이사장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재단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이태규 의원이 "한 이사장과 유 씨가 같은 재외동포 신분이라며 유씨의 입국과 관련해 어떤 입장이냐"고 묻자 "유씨는 미국 국적자인 재외동포고, 나는 재외국민인 재외동포로 법적지위는 다르다"고 설명한 후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