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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알 만한 기업들'도 당했다…옵티머스 투자했다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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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기 혐의를 받는 옵티머스 펀드에 오뚜기와 안랩 등 60개 가까운 기업들이 수십에서 수백억 원을 넣었다가 손실을 본 걸로 드러났습니다. 사모펀드 하나에 이렇게 기업들의 돈이 몰린 건 이례적입니다.

이희정 기자입니다.

[기자]

옵티머스 펀드는 판매를 시작한 뒤 3년 동안 상장사 59곳을 끌어모았습니다.

유가증권시장 12개, 코스닥시장 47개 기업이 5000억 원 넘게 투자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