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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하루 400여 개 택배도…배송 다 못한 새벽 "힘들다"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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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택배노동자 휴대전화엔…회사 해명과 다른 물량



[앵커]

JTBC는 택배 노동자들의 죽음과 관련한 문제와 그 현장을 연속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일주일 전인, 지난 12일에 숨진 택배노동자 김모 씨의 휴대전화기가 오늘(19일) 공개됐습니다. 숨지기 직전 일주일 동안 배달한 물량도 기록돼 있는데 하루에 400개가 넘는 날도 있었습니다. 한진택배 측은 하루에 평균 200개 정도만 배송했다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박준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