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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14개월 실종 홍콩 할머니의 폭로…"中에 구금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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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홍콩에서 민주화 시위에 참여하다 갑자기 사라졌던 60대 여성이 14개월 만에 나타났습니다. 이 여성은 그동안 중국 당국에 의해 구금 상태에 있었다고 폭로했습니다.

베이징 송욱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6월 홍콩 송환법 반대 시위에서 영국 국기를 흔드는 여성.

64살의 홍콩인 알렉산드라 웡입니다.

민주화 시위 현장에 항상 함께했던 웡에게는 '웡 할머니'란 별명도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