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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마스크 안 쓰고 KTX 타려다..."직원 제지에 드러누워 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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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KTX를 타려던 남성들이 제지당하자 난동을 부렸습니다.

직원과 실랑이 끝에 아예 바닥에 드러누워 40분 넘게 소란을 피우다 입건됐습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바닥에 누운 남성이 고래고래 소리를 지릅니다.

주위 시선에 아랑곳없이 일어났다 눕기를 반복하며 소리를 질러댑니다.

옆에는 지인인 또 다른 남성이 대자로 누워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