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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TV 앨범] '소중한 사람' 길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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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 길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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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푸른
올해
가을 하늘

길은정의
<소중한 사람>은

노래 첫마디에서

요즘 같이
높아가는 하늘을

사랑의 감정으로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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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클럽에서
통기타
가수를 하다

1984년
이 노래로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기
시작해

방송 진행자로도
왕성하게
활동했습니다

2005년
45살
아까운 나이에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지만

그녀의 노래는
여전히

우리
마음을

쓰다듬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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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즐거움을
잃어버린
코로나 시대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했던
시간이

언제였는지
아득하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