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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다 같이 죽자"…병원서 흉기 휘두르고 불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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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북 김천의 한 종합병원에서 입원 환자가 흉기를 휘두르고 불을 질러 5명이 다쳤습니다. 다른 환자와 흡연 문제로 다퉈왔고, 평소 병원 생활에 불만을 품고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TBC 남효주 기자입니다.

<기자>

침대 시트는 불에 까맣게 탔고, 수액 거치대가 쓰러져 있습니다.

채 정리하지 못한 이부자리와 이리저리 흩어진 핏자국이 당시의 긴박하고 참혹한 상황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