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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아이 입양' 게시글 미혼모·아이 헤어져…지원센터·보육시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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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 경제적 어려움 양육 부담에 친권 포기 절차 밟아

원희룡 "두려움 속에 사회적 비난까지 맞닥뜨린 여성 보호·지원"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아이 입양' 게시글 파장을 낳은 미혼모의 아이가 보육 시설로 보내졌다.



제주도는 미혼모 A씨가 혼자 힘으로 아이를 키우기 어려운 형편임에 따라 19일 아이를 도내 모 보육 시설로 옮겼다고 20일 밝혔다.

미혼모와 아이가 헤어진 19일은 아이가 지난 13일 출생한 지 6일이 되는 날이다.

미혼모 A씨는 도내 모 산후조리원을 나와 미혼모를 지원하는 지원센터에 입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