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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우리가 우리를 우리라고 부를 때' 등…신간 소개|아침&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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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를 포함해서 여성들을 상대로 불법으로 찍은 성착취 영상들을 인터넷에 퍼트린 N번방 사건, 우리 사회 온라인 성범죄의 실상이 어떤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줬는데요. 그 실태를 처음으로 고발했던 두 명의 여성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새로나온 책 소식 보겠습니다.

■ n번방 최초 고발한 평범한 두 20대 여성의 이야기

끊임없이 드러나고 있는 일이지만 그럴수록 더더욱 은밀한 곳에서 계속돼 온 디지털 성범죄를 끈질기게 바라봐 온 이 두사람은 n번방 사건을 계기로는 세상이 좀 바뀔 수 있도록 피해자들의 편에서서 이 사건을 추적했습니다. 가해자가 특정된 어떤 사람들이 아니라 주변의 누군가가 될 수 있다는 걸 또 피해자도 누구든 될 수 있다는 걸 말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성범죄 문제를 그저 사회 한쪽의 일로 놓아두지 말고 우리의 이야기로 함께 풀어나가자고 이야기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