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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북한, 재해복구에 남녀노소 총동원…식료품 지원에 위문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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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일 전투' 기간 복구완료 목표…여성단체도 지대정리·기와찍기 동원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북한이 '80일 전투' 목표로 연말까지 재해복구 완료를 내세우면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복구 지원에 총동원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20일 "전국 각지의 인민이 자연재해 복구 전선을 노력적·물질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시멘트·기와부터 식료품까지 피해복구 현장에 전달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강원도에서는 간부(일군)와 노동자들이 식료품과 건설용 공구를 건설장 전역에 지원했고, 자강도에서는 수십만장의 기와를 생산해 함경남도 복구 현장에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