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원·수리노동자·경비원 12명, 인도네시아 6명, 필리핀 3명
|
부산 감천항 방역 [부산항만공사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4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이 부산항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부산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한 결과 지난 4월 필리핀 선원 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후 6월 19명, 7월 72명, 8월 27명, 9월 1명, 10월(18일까지 기준) 19명으로 확진자는 총 140명이다.
국적별로는 러시아 선원이 11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인도네시아 선원 6명, 필리핀 선원 3명으로 조사됐다.
한국인도 12명(수리 9명, 선원 2명, 경비 1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9월에는 1명이었던 코로나19 확진자가 10월 현재 19명으로 다시 증가해 우려스럽다"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read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4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이 부산항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부산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한 결과 지난 4월 필리핀 선원 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후 6월 19명, 7월 72명, 8월 27명, 9월 1명, 10월(18일까지 기준) 19명으로 확진자는 총 14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