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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시카고 트럼프타워 외벽 매달려 버틴 남성 13시간만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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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계 20대로 정신감정 위해 치료감호소 이송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면담 등을 요구하며 미국 시카고 도심 강변의 '트럼프 타워' 난간 외벽에 매달려 밤을 지새운 남성이 약 13시간 만에 무사히 구조됐다.

경찰은 19일(현지시간) 회견을 열고, 트럼프 타워 16층 테라스 아래에 매달린 채 13시간 이상 경찰과 대치한 러시아계 20대 남성을 이날 오전 7시께 구조해 연행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