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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회오리 모양은 위험을 뜻합니다"…태국 시위대 수신호 의사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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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대포 강제해산 이후 메시지 신속전달 필요성 커져…홍콩시위 닮은 꼴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쁘라윳 짠오차 총리 퇴진 및 군주제 개혁을 요구하며 집회 금지에도 불구하고 닷새째 이어진 태국의 도심 반정부 시위에서 손가락을 이용한 수신호가 중요한 의사소통 수단이 되고 있다.

수천 명에서 많게는 1만명 이상이 한자리에 모이지만, 방송 장비나 대형 확성기 등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아이디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