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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野, 추미애 수사지휘권에 "검찰수장 표적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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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야권은 19일 라임자산운용(라임) 로비 의혹 사건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가족 관련 사건에 대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과 관련, "검찰 수장에 대한 표적 수사"라고 일제히 비판했다.

국민의힘 배준영 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진실을 밝히기 위한 최후의 보루인 장관의 수사지휘권이 진실을 덮기 위해 남용되고 있다"며 "이미 자신의 사람들로 채워진 서울중앙지검이 내놓을 결론은 불 보듯 뻔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