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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옵티머스 피의자들 잇단 잠적·출국…수사 차질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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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심사 불출석 스킨앤스킨 회장…檢 서면심리 요청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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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1조원대 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 펀드 사기와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핵심 피의자들의 잇단 잠적으로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

검찰의 부실한 초동 수사와 늑장 대응으로 주요 피의자의 신병 확보에 실패한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주민철 부장검사)는 전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은 이모 스킨앤스킨 회장에 대한 서면 심리를 법원에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