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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독감백신 접종한 70대 숨져…"역학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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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7시쯤 전북 고창군 상하면의 한 주택에서 78살 김 모 씨가 숨진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이웃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보건당국은 김 씨가 어제 오전 9시쯤 동네 의원에서 독감 백신을 접종받았지만, 백신 접종과의 연관성은 아직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백신은 보령플루 백신으로 상온 노출이나 백색입자 확인 백신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라북도는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같은 의료기관을 다녀간 백신 접종자를 추적 관찰하고 있습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독감 백신을 맞은 뒤 이틀 만에 사망한 17세 고등학생과 같은 병원에서 동일한 날 제조번호가 같은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은 모두 32명이며, 현재까지 이상 반응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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