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김봉현, 연이틀 검찰 소환 불응…"정신적으로 고통스러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와 관련해 검사들에게 향응·접대를 했다고 폭로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검찰의 소환조사에 이틀 연속 불응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이날 오후 '옥중 입장문'에서 제기된 로비 의혹 등을 조사하기 위해 김 전 회장을 소환했다.

하지만 그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검찰 소환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구치소에 수감 중인 김 전 회장은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너무 고통스럽다"고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