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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파우치, 트럼프 독설에 영화 '대부' 대사로 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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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 트럼프 독설에 영화 '대부' 대사로 응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19일 선거캠프 참모진과 한 통화에서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에 대해 "재앙"이라면서 "사람들은 파우치와 멍청이들의 얘기를 듣는 것에 진절머리를 낸다"고 독설을 퍼부었습니다.

미국 최고의 감염병 전문가로 통하는 파우치 소장은 한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트럼프 대통령 발언을 읽고 입장을 묻자 "언급하고 싶지 않다"고 일축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비슷한 질문이 이어지자 "국민의 건강과 복지만이 관심사"라면서 "다른 일과 관련해선 영화 대부의 대사처럼 '사적인 감정은 없고 순전히 비즈니스일 뿐'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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