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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멍투성이 사망' 부모 첫 조사…"외력에 의한 복부 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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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지난주 서울 목동의 한 병원에 16개월 된 여자 아이가 온몸에 멍이 든 채 실려왔다가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죠.

부모의 학대가 의심되는 상황에서 경찰이 오늘 이 부모를 불러서 처음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임상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지난 13일 온몸에 멍이 든 채로 병원에 실려왔다 숨진 16개월 여자아이.

지난 2월 지금의 부모에게 입양된 이 아이는 3차례나 학대 의심신고가 있었는데도 그동안 별다른 조치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