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최명진 선수가 닮고 싶다는 비웨사 선수는 처음 출전한 200m까지 석권하면서 단거리 2관왕에 올랐습니다.
이명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200m 공식경기에 처음 나선 비웨사.
예선전부터 압도적이었습니다.
일찌감치… 또 멀찌감치…
경쟁자들을 따돌리며 1위로 들어왔습니다.
준결승에선 자신감과 여유가 넘쳤습니다.
코너를 돌고 결승 진출을 직감하자…
힘을 아끼며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그리고 결승에서는 혼신의 역주를 펼쳤습니다.
가장 빨리 코너를 빠져 나온데 이어..
직선 주로에서도 막판 경쟁을 이겨냈습니다.
21초 69.
고등부 단거리 최강자로 등극하는 순간입니다.
[비웨사/원곡고]
"처음이라 많이 기대 안했는데 잘 되니까 좋은 것 같아요."
약점이라 생각했던 코너 대처도 훌륭했습니다.
[김동훤/원곡고 코치]
"우리가 400m 선수한테 부족할 거라고 판단했기때문에 코너에서 집중적으로 나와줬으면 했는데 그거를 잘 알아들은 것같아요, 영리하게."
"200m 우승이 더 깊게 남을 것 같아요. 200m를 작년까지는 그렇게 선호하지 않았는데‥ (내년은) 잘하는 건 더 잘하고 단점을 줄일 수 있는 그런 해가 되고싶습니다."
100m에 이어 200m까지 제패한 비웨사, 침체된 한국 육상 단거리에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명노입니다.
(영상취재 이창순 / 영상편집 김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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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진 선수가 닮고 싶다는 비웨사 선수는 처음 출전한 200m까지 석권하면서 단거리 2관왕에 올랐습니다.
이명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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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m 공식경기에 처음 나선 비웨사.
예선전부터 압도적이었습니다.
일찌감치… 또 멀찌감치…
경쟁자들을 따돌리며 1위로 들어왔습니다.
준결승에선 자신감과 여유가 넘쳤습니다.
코너를 돌고 결승 진출을 직감하자…